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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5-05-12 17:17
“아직도 두렵다”…만취해 테이블 넘어진 男, 40㎝ 막대 뇌까지 관통
 글쓴이 : A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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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아직도 두렵다”…만취해 테이블 넘어진 男, 40㎝ 막대 뇌까지 관통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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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한 남성이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테이블에서 넘어져 약 40㎝가 넘는 금속 막대가 입 속을 관통해 머리에 박히는 사고가 벌어졌다. 이 남성은 10시간의 수술 끝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.

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(SCMP)에 따르면 만취한 A씨는 동료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일어나다가 미끄러져 긴 금속 막대가 놓인 테이블 위로 넘어졌다.

이 과정에서 금속 막대가 입을 관통해 머리뼈 깊숙이 박혔다. 엑스레이 촬영 결과 막대는 A씨의 뇌 중요 부위에 닿기 불과 2㎜ 직전까지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.

A씨의 입에서 피가 쏟아져 나오자 동료들은 경악했고 즉시 구급차를 불렀다. A씨는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고 10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.

의료진은 한 지역 매체를 통해 “금속 막대에는 많은 박테리아가 있었다. 환자의 입, 눈, 뇌까지 침투했기 때문에 자칫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었다”고 밝혔다.

의료진은 A씨 오른쪽 눈의 시력이 손상됐으나 언어·운동 능력은 기적적으로 손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.

A씨는 수술한 지 한 달 만에 퇴원했다. 남성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“그 사건을 생각하면 아직도 두렵다. 의사들이 나를 살렸다. 힘든 상황 속에서 다행”이라고 말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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